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모리 칼리오페/방송 일화 (문단 편집) === 2021년 === 2021년 [[만우절]]때 사칭계정에게 거하게 낚였다.[[https://youtu.be/Mb78vryZNto|#]] 만우절 장난으로 칼리를 사칭한 계정의 "사랑해, 키아라"라는 트윗에 키아라가 "나도 사랑해 칼리ㅠㅠㅠㅠ"라고 리트윗을 한걸 보고 진짜 칼리가 "너 속은 거야, 쿠소토리"라고 리트윗을 했는데 알고보니 리트윗한 키아라도 사칭 계정이었던 것. 너무나도 키아라가 할 법한 트윗이었기에 "나도 칼리 사칭 계정엔 안 속았는데 키아라 사칭 계정엔 속았다"는 팬들이 속출했고 진짜 키아라 본인마저도 "내가 언제 이런 트윗을 했지? 이나가 또 내 계정으로 트윗을 했나?"[* 이나는 우노 콜라보에서 승리한 대가로 동기들의 트위터를 쓸 권리를 얻은 적이 있다.] 싶었다고 한다. 자신의 생일 방송에서 [[https://youtu.be/ap6c_7uY2T8| 키아라가 직접 부른 생일축하 노래]]를 듣고 좋아했다. [[https://youtu.be/AEh_xdVbubE|#]] 또한 A짱과 코로네, 이나, 올리 등등, 팬덤과 동료 버튜버들, 홀로라이브의 많은 축하를 받았다. 그런데 그 외에도 [[우-탱 클랜]]의 '''[[RZA]]'''가 축하 영상을 올렸다는 것이 뒤늦게 밝혀져서 칼리가 뛸 듯이 기뻐하기도 했다. [[https://youtu.be/FVUu9NNX3yc|#]] 칼리 역시 [[래퍼]]로서 우-탱 클랜을 매우 좋아한다고 하며 챗방에서 이 사실을 지적해 준 팬에게도 감사를 전했다. 와중에 우-탱 클랜이 대체 뭐길래 저러냐며 혼란에 빠진 팬들도 있었다. 한번은 홀로EN 5명이 한 자리에 모여서 다함께 노는 것에 대해 이야기하며, 멤버 모두가 커다란 집에서 잠깐이라도 함께 지내는 것이 자신의 꿈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https://youtu.be/Yh9-pQYKXbs|#]] 방송을 통해 밝혀진 사실과 팬들의 추측을 종합해 보면 홀로EN 동기들은 세계 각국에 흩어져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일본 선배들에게 동기들끼리 어울려 놀러 다니는 것은 어렵지 않을지 몰라도 홀로EN에게는 그저 꿈만 같은 계획이다. 이때 칼리의 모습은 평소의 무뚝뚝하고 까칠한 욕쟁이가 아닌, 동기들을 마음 속 깊이 아껴주고 소중히 여기는 모습이었기 때문에 감명받은 팬들이 많았다. 2021년 5월 3일 23시경에 신 의상 공개 방송을 했다. [[https://youtu.be/i9H07Z-ZOOM|#]] [[https://youtu.be/7tVB4uzfor8| 주요장면 모음]] 공개하는 순간에는 동시 시청자수가 13.6만명까지 올라갔다. 당시 방송중이던 [[https://youtu.be/SKVipZ7zqN4| 코코]]와 [[https://youtu.be/dSG_Z9oIQLc| 와타메]]도 자기 방송에서 칼리 방송을 틀고 실시간 리액션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때 와타메는 겨드랑이 성애자답게 자켓을 벗으면 겨드랑이가 보일지에 대해 큰 관심을 보였다.] 신의상과 함께 기존의 생머리가 [[포니테일]]로 변경되었으며, 방송중에는 보여주지 않았지만 겉옷을 탈의할 수도 있다고 한다. [[https://www.youtube.com/post/UgxIPnYzZZ_wLPpG8OB4AaABCQ|#]] 한편 소품으로는 모자, 마이크, 선글라스가 공개되었다. 왼손을 상의 주머니에 찔러넣고 여유롭게 서서 마이크를 들고 있는 [[간지폭풍]]의 모습에 팬들은 좋아 죽겠다는 반응. 트위터에도 #Callidrip 해시태그가 만들어졌다. 일부는 칼리의 새 모자에서 토와가 떠오른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왓슨과 구라가 테이블 위에 다리를 올려놓은 모습을 보고는 트위터에서 부러워하는 듯한 반응을 보여서 팬들도 설마설마 했는데, 얼마 못 가서 예상대로 자기도 다리를 올린 채로 나타났다. [[https://youtu.be/hta7S8WLMQ4|#]] 단 신의상이었던 왓슨과 구라와는 달리 칼리 쪽은 기존 의상. 자기도 이런 거 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그리고 얼마후의 방송에서 신의상용 다리도 나왔다.[[https://youtu.be/WR9XEG_JHdE|#]] 5월 23일에 홀로EN 사상 처음으로 [[키류 코코]]의 meme review에 출연하였다. 분위기는 팬들의 예상 이상으로 칼리가 긴장하고 어리숙한 모습을 보였으며 코코가 그런 칼리를 실컷 놀려먹었다는 평. 안그래도 칼리는 카오스한 멤버들을 상대로는 쩔쩔매곤 하는데 코코는 카오스한 정도로는 어지간한 홀로멤버들에게 지지 않는데다가 칼리가 선배들에게 조심스럽게 대하는 성격인데 코코를 보고 버튜버에 입문했다보니[[https://youtu.be/goG5hQgSWOY|#]] 동경하는 선배와 드디어 함께 콜라보하게 되었기 때문에 긴장하는 것도 이상하진 않다. 키아라의 심즈 임신 드립이 나오자 코코가 자기도 심즈에서 칼리 아기 가져도 되냐고 물었는데, 칼리가 뻣뻣하게 "선배가 원하시는데 어떻게 하지 말라고 하겠냐"는 투로 바짝 엎드리자, 코코가 곧바로 목소리를 내리깔고 "그래 난 니 선배다. 넌 거부권이 없어. [[임신광선|내 힘으로 널 임신시킬 수도 있어.]] 그게 선배의 힘이다!"라고 받아쳤다. 그 외에도 밈에 나오는 본인의 대사를 읽어 주는 걸 까먹고 얼을 탄다던지, 밈 내용에 너무 당황해서 리액션을 하는 둥 마는 둥 하고 Next meme을 외친다던지, 루시아의 가슴을 보잉보잉하게 만든 짤을 보고 쩔쩔매다 '''분명히 선배의 보잉보잉입니다'''라는 아부를 던진다던지, 카오스한 진행에 얼이 빠져서 next meme을 외치는 것도 자주 까먹는 등, 그야말로 정신을 못 차리는 걸 볼 수 있다.) 특히나 그 정점은 막판에 칼리에게 Fuck [[YAGOO]]를 같이 외치자고 끌어들이며 [[손가락 욕|중지를 세운 클립아트]]를 YAGOO에게 신나게 흔들어대는 코코의 '''진짜 광기'''에 칼리가 쩔쩔매는 모습이라 할 수 있다. 특히 이 방송에서 칼리의 순진한 면과 얌전한 면이 두드러지게 나타났으며, 자기는 아빠 아니라고 격하게 부정하다가도 그 직후 자기와 코코를 아기에 비유하는 짤이 올라오고 코코가 분위기를 타서 아기처럼 자기 [[애널 플러그]] 포인터를 빨기 시작하자 당황해서 어쩔 줄 모르는 모습도 볼 수 있다. 결국 막나가는 코코에게 1시간 내내 [[새하얗게 불태워 버렸어|기를 쭉쭉 빨리며 너덜너덜해졌던]] 방송이 되었다. 5월 말에 개인 사정으로 잠시 방송을 쉬었다. 트위터에 공지를 올렸는데 나쁜 일 아니니 걱정 말라고 미리 못박아 놓았음에도 불구하고 불안해하는 팬들이 많았다.[* 그리고 이때 갓 데뷔한 [[니지산지 EN]]의 멤버들인 [[엘리라 펜도라|펜도라]], [[포무 레인퍼프|레인퍼프]], [[피나나 류구|류구]]가 입을 모아 "잘 해결되길 바랄게요 칼리"(Wish you the best Calli)라고 응원하여 홀로라이브와 니지산지 양쪽 팬덤을 훈훈하게 만들기도 했다.] 휴식하는 동안 [[https://youtu.be/8nI1CDsNZI0| ROKI 커버곡]]을 냈는데 이때 홀로EN 각 멤버들이 밴드를 구성하여 화제가 되었다. 칼리의 대낫 디자인의 베이스, 이나의 촉수로 두들기는 드럼, 그리고 구라의 생뚱맞은 [[우쿨렐레]]가 포인트. 그리고 복귀 방송에서 너희들이 부탁해서 사 왔다며 [[우유]] 클립아트를 들어 보였다. [[https://youtu.be/r-qYh8beBIQ|#]][* 이는 Dad never came back 밈을 활용한 것이다. 양웹에서 부모의 [[이혼]]이나 아버지의 야반도주를 우회적으로 표현하는 다크 밈(dark meme) 중 하나로, "...그때 아버지는 [[우유]]를 사 가지고 오겠다며 나가셨고... [[이혼|아직까지도 돌아오지 않으셨다]]" 정도를 의미한다. 즉 화자가 어릴 때는 몰랐었지만 나이가 든 후에 사태의 전말을 뒤늦게 깨닫고 쓸쓸하게 회고하는 내용인 것.] 시청자들도 드디어 아빠가 우유를 사 가지고 돌아와서 감개무량하다는 반응. 칼리 본인도 그토록 부정하던 자신의 아빠 캐릭터를 잘 써먹은 것이기도 하다. 그리고 이 방송에서 @kaynimatic[* [[우사다 페코라]]와 [[호쇼 마린]]의 방송 인사말을 고퀄의 팬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한 것으로 유명한 계정이다. 넷플릭스의 [[캐슬바니아(애니메이션)|캐슬바니아]] 애니메이션 제작에 참여하는 등의 이력이 있다.]이 제작한 새로운 인트로를 도입했다. 5월 26일부터 홀로라이브EN의 멤버들과 함께 TRPG 룰인 [[월드 오브 다크니스]] 방송을 진행하기 시작했다. 본인이 직접 룰북을 구매해 스토리텔러를 맡았다. 플레이할 룰북은 헌터 더 버질. 그리고 튜토리얼 방송으로 키아라와 이나를 진행하는 초기 시점임에도 오랜 [[TRPG]] 팬들조차 칼리가 이런 GM 쪽으로 적성이 맞는 것 같다고 인정할 정도로 게임 진행의 퀄리티가 높았다. [[https://www.reddit.com/r/Hololive/comments/o0sogt/i_just_want_to_gush_about_callis_gming_for_a/|#]] 매력적이고 몰입할 수 있는 인물 관계도, 현장감 넘치는 배경 묘사, 인물들의 개연성 있는 행동, 게임 참가자를 생각하게 만드는 상황 전개, 혹독하지만 비정하지는 않은 위기, 게임 참가자를 위한 적절한 격려 등이 모두 잘 어우러졌다는 평.[* 특히나 이런 게임은 초심자가 이야기 속을 휘젓고 다니기보다는 이나처럼 수동적이고 소극적이게 움직이면 GM으로서는 식은땀이 흐르는데, 칼리는 이야기를 잘 풀어나갔다며 칭찬하는 TPRG 팬들이 많았다. 설상가상으로 이나는 주사위 운도 좋지 않았기에 칼리의 진행력이 더욱 결정적이었던 방송이었다고.] 6월 18일, '''일 주일만에''' 진행된 타카모리 콜라보 방송에서 칼리가 '''참 오랜만에''' 진행하는 타카모리 콜라보 방송이라고 말해서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https://youtu.be/i0Atr8gOHFU|#]] 팬덤에서는 키아라를 보고 싶어하는 데레데레한 마음이 무심결에 드러난 게 아니냐는 반응. 이때 키아라는 즉석에서 칼리의 말실수를 놀리기는 했지만 혹시 내심 나 좋아하는 거였냐면서 굳이 캐묻지는 않았다. 이에 대해서는 칼리가 데레한 모처럼의 순간을 놓쳤다며 아쉬워하는 팬들도 있고 일부러 모른 척한 거라는 팬들도 있다. 방송 중에 꿀잠(delicious nap)이라는 표현이 말도 안 된다고 욕을 하면서 까댄 적이 있다. [[https://youtu.be/kn0Kw8D0280|#]] 잠은 자는 것이지 먹는 게 아니라고. 시청자들은 똑같은 말이라도 저승사자가 그런 말을 하니까 뭔가 느낌이 다르다거나, 이제 키아라 포함해서 동기들이 다들 꿀잠 소리 하면서 칼리를 놀리겠다는 등의 반응. 왓슨과의 TRPG 방송에서는 왓슨의 캐릭터인 와토토(Watoto)의 튜토리얼이 먼저 진행되었다. 시청자들에 따르면 묘하게 차분한 분위기였다고. 이때 칼리의 화면 조작 실수로 인해 왓슨의 몸이 책상 오브젝트 아래로 삐져나오는 문제가 있었는데, 이를 보고 왓슨이 "나 새고 있어..."(I'm leaking...)라고 말하자 이를 곧바로 이해하지 못한 칼리가 [[눈물|그거 혹시 얼굴 얘기냐]]고 헛짚었다가 뒤늦게 문제를 파악하는 해프닝이 있었다. 그러나 왓슨의 말에 그보다 더한 무언가를 떠올린 시청자들은 역시나 칼리는 순진한 아빠라는 걸 실감했다. 6월 27일 우사다 여름 축제에 참여했다. 키아라만큼은 아니지만 이쪽도 기본적인 수준의 일본어는 소통이 가능하고, 리스닝 정도라면 웬만큼 알아듣는지라 본토 멤버들과의 대화가 종종 이어졌다. 그 와중에 페코라가 칼리에게 오팬무 질문을 했는데 칼리는 매우 당황하면서 대답하기를 피했다. 또한 칼리가 계속 말하고 있을 때 [[무나 호시노바|무나]]는 '''악의 없이''' 어디서 자꾸 [[구글 번역]]기 목소리가 들리는 것 같다고 중얼거리다가 뒤늦게 칼리 목소리임을 알아차리기도 했다. [[https://youtu.be/_Ye_xynJM8o|#]] 시청자들도 낮고 모노톤에 가까운 칼리의 말투가 특히 일본어를 구사하려고 애쓸 때 더욱 두드러졌다는 평. 이 방송에서 화려하게 수놓이는 폭죽 불꽃을 배경으로 칼리가 키아라에게 장미꽃을 던져주는 명장면도 나왔다. 축제 분위기나 불꽃놀이 때문에 감성적이 되었는지 잘 보면 불꽃놀이가 터질 때 챗으로 Hololive Forever! 라고 외치는 등, 이 날은 평소의 털털한 캐릭터였으면 안 했을 간지러울 일들을 많이 했다. [[例外配達|나이트 딜리버리]] 방송에서 유명한 [[점프스케어]] 지점인 엘리베이터 씬을 만나자 [[https://youtu.be/A4HbUaAlgj8| 공포에 휩싸인 채 어마어마한 비명소리]]를 내질러 방송을 시청하던 팬들의 귀에 축복을 내려주었다. 노성을 지르는 경우는 있어도 순수하게 비명을 지르는 경우는 잘 없는 칼리이다 보니 팬들도 진귀한 경험을 했다고. 엔딩2를 본 후 엔딩1를 보기 위한 스피드런을 한 번 더 돌렸는데, 그땐 이미 한 번 겪어서 알고 있다 보니 침착하게 반응했다.[* 칼리와는 상관없지만, [[호쇼 마린]]은 2회차임에도 알고도 처음 본 듯한 비명을 지르며 팬들을 즐겁게 했다. 애시당초 1회차에서도 가장 크게 비명을 질렀다. 또 이 씬에서는 [[네코마타 오카유]]. [[오마루 폴카]] 등 평소에 비명을 잘 안 들려주는 멤버들도 여지없이 비명을 질렀다. 다만, [[토키노 소라]]는 여기서도 비명을 안 질렀다.] 그리고 그 와중에 화면 밝기를 높이겠답시고 설정에 들어가서는 애먼 해상도나 마우스 민감도를 조작하곤 왜 안 밝아지냐고 당황하는 귀여운 모습을 보였다.[* 웃긴 건 메뉴탭 자체가 다른 해상도는 그렇다 쳐도, 마우스 민감도와 화면 밝기는 바로 위아래로 붙어 있던 옵션이었다. 그런데도 제대로 보지 못하고 민감도를 조작했다. 심지어 '''언어 설정도 영어였다'''.] 이 장면을 본 팬들은 한국과 해외를 막론하고 아빠가 나이가 들어서 노안이 왔다는 드립을 쳤다. 안 그래도 아래 문단에 서술되어 있듯 아재 사신(boomereaper)이라는 별명도 있다 보니. 7월 7일에 [[PSO2]]를 시작했는데, 게임 진입은커녕 커스터마이징부터 시청자들을 뒤집어지게 만드는 기적의 커마를 선보였다. [[https://youtu.be/du6vSo59Vhg|#]] 도저히 말로 형용할 수 없는 광기 넘치는 커마[* 남캐+핸섬한 얼굴+핑크 [[리젠트]]+[[카오게이]] 등등]에 한국과 해외를 막론하고 팬들의 혼을 쏙 빼놓았다. 그 와중에도 환호하며 이게 바로 이케멘이라고 기뻐하는 칼리의 모습이 압권. 7월 17일에는 [[ASMR]]을 온갖 끔찍한 소리로 채우는 '저주받은 ASMR' 방송을 진행, 팬심으로 모여든 데드비트들의 귀를 청각테러로 초토화시켜 버렸다. [[https://youtu.be/8NUiwuHMU1k| (시청 시 주의)]] 리코더 삑사리와 샤우팅, 칠판 긁기, 유리 문지르기, 마이크에 드릴 켜고 문지르기 등 별의별 소음들이 난무해서 시청자들이 피를 뿜으며 도망쳤다고. 게다가 악랄하게도 이때 보이스 볼륨은 또 엄청나게 줄여놔서 소음에 피해를 덜 받으려고 볼륨을 줄이면 칼리의 목소리가 잘 안 들리고, 목소리를 들어보려고 볼륨을 높이면 소음폭탄에 직격당하도록 만들어놨다. 방송 화면에는 상냥하게도 "죽고 싶으면 헤드폰을 끼시오"라고 적어놓았다. 7월 28일에 있었던 [[IRyS]]의 마인크래프트 입문 방송[* 단순히 방송만 처음이 아니라 진짜로 인생 첫 마인크래프트였다.]에서 아이리스를 도와주려고 인게임에서 합류를 했다. 그러나 칼리도 EN 선배들 중에는 가장 마인크래프트 경험과 실력이 부족한 사람인지라 사실 큰 도움이 되는 입장은 아니었고, 아이리스가 초보자답게 자꾸 죽어서 칼리도 덩달아 고생을 하던 중 아이리스와 함께 쌍으로 젠로스해버렸다. 아이리스의 경우 칼리에게 선물받은 다이아 신발 외에는 초보자다운 아이템뿐이라 큰 손해가 없었지만, 칼리는 다이아 풀세트였기 때문에 막심한 손해를 봤다. 사실 첫 시작부터 아이리스가 파놓은 구멍을 제대로 살펴보지도 않고 뛰어들었다가 죽고[* 이때 아이리스는 마크 입문자들이 흔히 하는 실수인 수직 구멍을 파놓았다. 당연히 이 경우 그 구멍을 통해서는 올라올 수 없고, 혹시라도 아래에서 죽을 경우 낙사 때문에 그 구멍으로 다시 내려올 수도 없으므로 계단식으로 파야 한다. 하지만 위에서 구멍을 들여다보면 낙사할 수 있는 수직 구멍이라는 것쯤은 충분히 알 수 있는데, 칼리도 EN에서는 마크 초보자이다 보니 제대로 살펴보지도 않고 그냥 뛰어들었다가 떨어져 죽은 것.] 시작하는 등 칼리도 여러모로 큰웃음을 주었다. 이 방송 하루 뒤에 아이리스와 최초 공식 콜라보로 Just Shape and Beats를 진행했다. 물론 게임 못하는 둘인데 챌린지 모드로 해버려서 난리도 아닌 판이었지만, 그래도 '키아라 빼고 모두에게 친절한' 칼리와 선배라 부르면서 졸졸 따라다니는 듯한 아이리스와의 시너지가 괜찮아서 무난하게 방송을 마무리 지었다. 8월 10일에는 키아라와 오랜만에 타카모리 커플링으로 같이읽기 방송을 했는데, 하필 같이읽기 한 것이 [[이윽고 네가 된다]]였다. 낭독 방식으로 진행됐는데 해당 캐릭터에 맞추느라 칼리가 키아라에게 선배라 하질 않나, 목욕탕 씬이 나오니까 키아라가 "나 목욕탕에 있던거 떠올라?" 하질 않나, 결국 건널목 키스신에서 제대로 격침을 당하고서는 멘탈이 너덜너덜해진 채로 엔딩콜을 키아라의 제안으로 "GLORY TO TAKAMORI!"를 외치며 마무리지었다. 오랜만의 타카모리 콜라보인데다가 빵터질 장면들이 나와서 타카모리 팬들이 열광하며 봤던 방송. [[https://youtu.be/C0fk1QvjxXc| 하이라이트 중 일부]] 8월 14일 영국 출신 버츄얼 유튜버 [[https://www.youtube.com/channel/UC2c8dQYdDadn7tmK_d7o-HQ/featured| Milky Queen]]과 노래 콜라보 [[https://youtu.be/QPK2gk2WNrw| 방송]]을 했다. 널리 알려진 유튜버가 아니었기 때문에 많은 시청자들이 칼리오페와 어떤 관계인지 궁금해 하였는데, 칼리오페가 버츄얼 유튜버를 알게된 계기가 바로 Milky Queen이었다고 [[https://youtu.be/QPK2gk2WNrw&t=511s| 한다]]. 8월 19일에는 둠 이터널을 즐긴 후 이어서 바베큐 쿡방을 진행했는데, 이 때 시청자들에게 손으로 하트를 만들어주기도 했다. 8월 21일에 뜬금없이 시차로 인한 고통을 호소하는 트위터가 올라왔다. 이유나 행선지는 불명이지만 일본이 아니라 다른 나라로 간 듯. 아예 귀국한 것인지, 아니면 무언가 용무 때문에 잠시 나온 건지도 알 수 없다. 며칠 후 방송에서 밝히길 본가에 들를 겸 휴가를 간 거였다고 한다. 8월 27일 12명이 참여하는 홀로EN-홀로ID 마리오카트 콜라보 이벤트에 참여했는데, 아직 본가에 머무르고 있는 것인지 부모님께서 취침 중이라 목소리를 낮춰야 한다며 혼자 [[ASMR]]을 찍는 듯한 속삭이는 목소리로 방송했다. 그리고 막상 게임이 시작하자 이거 조작법 뭐냐고 물어보는 [[반어법|놀라운 게임 이해도]]를 보여주어[* 전에도 [[https://youtu.be/nCUyHNq6yC0&t=600s| 물어봐서 구라가 가르쳐줬는데]] 까먹어버린 듯하다.] 첫 판에서는 아예 제대로 출발도 못 했을 정도이고 이후 내내 하위권을 맴도는 처지가 되었다. 그리고 칼리 아래로 부동의 최하위권을 지켰던 홀로ID 1기생들은 칼리 때문에 "방금 전에 조작법 익힌 사람보다도 게임을 못 한다"는 굴욕을 당하기도. 한편 칼리의 게임 중에 부모님이 오셔서 게임을 조용히 구경하고 가셨다고 한다. 평소 게임을 못해도 샷건을 치거나 멘탈이 크게 망가지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았던 칼리답게 이번에도 꼴찌를 면했다는 것만으로 기뻐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8월 28일에는 [[하쨔마]]에게 '''영어 욕'''을 가르치는 방송을 했다. 9월 3일 방송에는 Smol ame를 플레이했다. Smol ame 자체가 은근 피지컬을 요구하는 게임이긴 하지만, 그것을 감안해도 어떻게든 감정을 다스리며 풀어나가던 평소와 달리 이날은 초장부터 분노를 터뜨리며 마이크가 인식 못 할 정도의 샤우팅을 해대며 온갖 욕을 쏟아냈다. 칼리 본인도 자각은 있었는지, 시청자들이 오늘따라 맵다고 하자 이상하게 게임이 꼴받는다고 답했다. 9월 10일에 [[Twelve Minutes|12 minute]]를 플레이했다. 원래는 Earthbound를 하려고 했는데 wii 상의 문제가 발생해 급하게 투표로 뽑은 게임. 두세시간 정도 하겠지 했는데 후반부의 대반전을 보게 되면서 조금 더 파고들게 되었고, 덕분에 총 네시간 정도를 플레이하여 시크릿 엔딩 포함 세개의 엔딩을 봤다. 칼리답게 부인과 경관이 대화할때 디저트 처묵하게 하는 장면을 연출한 뒤 직접보고 박장대소하고, 처음 경관을 포박할 때 매우 기뻐했으며 페이크 해피엔딩에서 루프로 돌아올때 빡쳐하는 등 풍부한 리액션을 보여줬는데 사실 방송 초반부에 조니워커 좀 마셨다고 실토했다. 그덕분에 너무 업되어서 비속어를 내뱉다가 "오 이런, 하면 안되는 말이었는데" 하면서 바로 사과했다. 조금 더 하려고 했으나 이후 녹음할게 있다면서 게임 일정을 종료했다. 최근에 후배인 [[오로 크로니]]가 플레이하여 자신의 캐릭터성을 드러내는 데 일조한 게임이었는데 칼리 같은 경우도 자신의 평소 캐릭터가 잘 드러나며 리스너들이 즐겁게 볼 수 있었던 방송이었다. 9월 12일에 이나에 이어 자신의 [[https://youtu.be/gEQuFSTNDPw?t=1411|| 데뷔 방송 다시보기]]를 진행했다. 오글거리기보다는 매우 까칠한 태도로 1년 전의 자신에게 험하게 욕을 퍼붓는 걸 볼 수 있으며, "저놈의 Teehee는 왜 자주 튀어나오냐" 할 정도로 어리숙했던 과거가 재조명되었다. 시청자들도 데뷔 때의 높고 조심스러운 목소리와 말투를 다시 보고는 칼리가 저렇게 청초한 분위기였을 줄은 몰랐다는 반응. 9월 13일에 HoloMyth 1주년 기념 합방을 진행했다. 처음 받게 된 3D에 대흥분한 탓인지 평소 방송에서 볼 수 없었던 초 하이텐션으로 방송을 진행했고, VRChat 내에 구현된 낫, 마이크, 형광봉 등 각종 소품을 흔들어대며 흥분 그 자체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특히 평상시엔 섹드립에 기겁을 하던 것과 달리 이날은 치솟은 텐션을 주체하지 못하고 온갖 섹드립성 자세와 모션을 취하는 모습을 보였다. [[https://www.reddit.com/r/Hololive/comments/pn5myn/pov_you_just_told_cali_youre_5ft2/| 후방]][[https://youtu.be/Av4lrPT_aNE| 주의]][* 이 구라와 칼리간의 거리가 있는데 뒤에 거울의 각도가 너무나도 절묘하다. 이를 알아 차렸는지 칼리는 약간 자리를 이동한다.] 이후 허벅지를 긁은 자세가 잘못 나온 것이라고했다. 9월 16일 한국시각으로 정오에 마크방송을 켜서는, EN 맴버들을 위한 축제장소 건축계획을 세우고 곧바로 실행에 옮겼다. 이전 우사다 여름축제에 참여했을때 본 것들이 인상깊었는지 나름대로 다양하게 준비했지만 문제는 칼리는 Myth 최강의 마크 초보라는 것과 방송시간을 '''10시간'''으로 잡은 초 내구방송이었다는 것. 아저씨체력+초심자 특유의 비효율이 합쳐져서 3시간 지났을 무렵부터 칼리의 목소리가 슬슬 풀리기 시작했고 7시간정도 지났을 무렵에는 하품이 절반인 실시간 체력저하 방송이 되었다. 그래도 초반부에는 이나가, 후반부에는 구라가 합류해 도와주기도 하면서 완공은 못했지만 나름 예쁜 구조물들을 건설하는데 성공했다. 그리고 코믹한 명장면도 하나 나왔는데, 칼리가 구라에게 포춘텔러 부스를 소개하자 구라가 "[[로리|내 키가 더 클 수 있을까?]]"(Will I grow taller?)라는 귀여운 질문을 했는데, 그 답변으로 출력된 것이 다름아닌 "[[릭롤링|절대 실망시키지 않을게(Never gonna give you up)]]". 칼리도 빵터지면서 그 대답이 뽑혀서 기쁘다고 대답했다. [[https://youtu.be/OQIHg4XiLHg|#]] 다분히 의도적으로 트롤링 용도의 꽝을 넣은 모양. 9월 23일 정오에는 크로니와 최초로 EN 1기생과 2기생간의 공식 콜라보를 진행했고, 그날 밤에는 이나, 중간 합류한 벨즈와 함께 마인크래프트 방송을 진행했다. 그리고 지난 1년간 마크의 기초 테크닉중 하나인 무한 물을 몰랐다는 것이 밝혀졌다. 10월 3일 11시에는 전날 공개한 신곡인 에 대한 소개 방송을 했는데, 애당초 곡 자체가 이전처럼 밝고 경쾌한 분위기가 아닌 잔잔한 곡조에, 가사도 의미심장한 부분이 많아 전생 혹은 과거와 연관된 곡이라고 여겨졌는데 사실로 드러났다. 팬들은 몬스터다이스 보컬 시절로 추정중인 전생 시절, 다른 랩 그룹들, 특히 코코로비츠를 동경해 일본에 건너가서 이런저런 고생을 하다가 코코로비츠가 2017년 해체하게 되자 스스로 랩을 하는 길로 들어서게 되었고, 이후 코로나 사태가 일어나고 장기화되면서 일본 공연문화시장이 심각한 타격을 받아 언더그라운드 음악시장이 붕괴하고 그것으로 먹고살던 자기가 동경하던 이들, 곡중에서 히어로라고 표현되는 사람들은 그룹을 해체하거나 음악을 접고 다른 생업에 종사하는 등 몰락했는데 자기 혼자 버튜버를 하면서 음악하고 잘 살고 있고 도리어 그들이 자신을 보조하게 되자[* 코코로비츠 멤버들이 칼리의 곡 제작에 도움을 주는 일이 많다. 한 순간에 주객전도가 일어난 상황.] 이러한 [[상전벽해]]같은 상황에서 자신이 순간 빌런처럼 느껴져 이 곡을 쓰게 되었다고 한다. 특히 자신보다 재능이 뛰어난 아티스트, 음악을 시작하게 만든 아티스트, 영감을 준 아티스트들보다 더 인기가 많아지고 그들이 몰락하는 것에 큰 자책감을 지고 있는 듯.[* 비슷한 케이스로 [[노라조]]가 있는데, 스스로는 락가수라고 여기는데 먹고 살려고 사장이 시킨 개그 컨셉으로 나가서 흥행하게되었는데, 그것 때문에 다른 기존 락가수들이 배신자라고 한다는 이야기를 '락가수'라는 곡으로 부른 바 있다.] 더불어 과거 밴드 보컬로 뛰던 시절의 밴드 친구들이 음악을 관두고 떠나가면서 자신과 연이 끊어져가는 것 때문에 한때는 과거에 한 것들이 공허하게 느껴지고 우정이라는 것을 부정하고 목적도 없이 방황하기도 했다면서 말을 채 잇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해설 도중 "그 들 중 누군가는 나를 자랑스럽다고 생각해줬으면 좋겠어"라며 울먹이기도 하였다.[[https://youtu.be/2zmQbHNItjc|#]] 리스너들은 칼리가 이렇게 감정적이 돼서 우는 것을 처음 봤다는 반응. 1주년 기념식에서도 다른 멤버들이 펑펑 울 때 아멜리아와 칼리오페만큼은 꿋꿋하게 버텨냈는데, 방송 후반으로 갈수록 목소리가 먹먹해지다가 끝내 울먹울먹하는 모습은 시청자들에게도 충격으로 다가왔다. 그래도 슈퍼챗 리딩으로 넘어가자 와인 한 잔 걸치고 평소 텐션으로 돌아오긴 했다. 10월 6일에는 최근 자주 하던 둠 이터널을 이어서 했는데, 게임을 끝내고 슈퍼챗 리딩으로 넘어가는 막간 구간에서 본인의 대표곡인 失礼しますが、RIP♡에 둠의 브금을 겹쳐 까는 리믹스를 선보였다. 의외로 굉장히 잘 어울린다. 12일에는 드디어 [[우루하 루시아]], [[쿠레이지 올리]]와 함께 JP, ID, EN 혼성유닛인 '''홀로데스'''[* HoloDeath. 세 멤버가 각각 사신, 네크로맨서, 좀비로 죽음과 관련이 있다보니 이러한 명칭이 붙었다.] 마크합방을 진행했다. 방송중 홀로 EN의 명물중 하나인 보잉보잉한 아메를 보여줬는데 크다라며 감탄하는 루시아와 올리에게 크면 허리가 아프다는 말을 했다가 올리의 급발진으로 맞아 죽을뻔했다. 10월 14일에는 [[몬스터 헌터 라이즈]] PC판의 체험판을 플레이했다. [[타마미츠네]] 사냥에 도전했는데 수렵피리로 한번 실패한 후 슬래시액스로 도전해서 성공했다. 체험판의 무기 선택 화면에서 캐릭터가 깜박거리는 버그가 발생했으며, 나중에 스위치 버전으로 플레이하고 싶다고 말했다. 15일에는 '''점프킹 내구방송'''을 진행했다. 게임이 게임이다보니 점잖은 편인 칼리조차 그렘린 비명을 연달아 내질러가며 고통받았다. 완벽한 싱글게임인데도 어째 중간에 아이리스와 벨즈가 보이스챗으로 합류해서 함께 고통을 나누는 훈훈함을 보여주었다. 벨즈와 아이리스가 합류한 이후부터 게임도 진행하긴 하지만 사실상 3명의 잡담이 메인이 된 라디오 방송이 돼버렸다. 24일 어몽어스 대형 합방에서는 어김없이 게임을 잘 모르는 모습을 보이며 시청자들을 웃겨 주었다. 하필 두번째 판에 임포스터가 걸렸는데, 임포스터가 처음이라 갈팡질팡하다가 파트너인 이나가 모두를 암살하는 사이 아무것도 안 한 자신에게 의심이 몰려 필터 없이 욕을 내뱉으며 반박하기 바빴다. 문제는 여기서 변명하다가 벤트를 타려고 했는데 안된 거라며 사실상 자폭을 해버린 것.[* 합방 내내 헛다리 짚기 바빴던 키아라가 이번에는 자기가 칼리를 쫓아갔는데 없어졌다고 제보했지만, 사실 이것 역시 키아라의 오해였고 칼리가 절묘한 타이밍으로 키아라의 시야 끄트머리로 지나간 것이었다. 사실 이 부분은 직접 지나간 무메이와 이나, CCTV를 보고 있던 벨즈까지 증인이 많아서 웬만하면 별일없이 넘어갔을텐데, 본인이 횡설수설하는 바람에 결국 그대로 몰리게 됐다.] 그래도 어찌저찌 풀려나 다시 돌아다니던 중 이나가 죽인 파우나를 발견하고 누명을 벗을 기회다 싶어 신나서 제보했는데, 이때 사실 '''남은 멤버들이 전부 몰려다니던 상황이라''' 되려 자기가 죽이고서 제보한 것처럼 보이고 말았다.[* 심지어 제보하면서 당당하게 '''내가 그랬다네, 여러분!(That one was me, bois!)'''라고 외치는 바람에 더욱 오해받는 상황이 되었다. 본인이 발견했다는 뜻으로 한 말이지만 본인이 죽인 것처럼 들릴 수 밖에 없는 발언.] 결국 진범인 이나는 알리바이로 유유히 빠져나갔고 칼리만 소 뒷걸음질치다 쥐 잡은 격으로 잡힌 셈. 그러나 죽고 난 뒤에 사보타주로 서포트도 했고, 이렇게 누명을 씀으로서 끝까지 이나가 의심받지 않고 모두를 죽일 수 있었기 때문에 두번째 판의 숨은 MVP이자 이나, 아이리스와 함께 이번 합방에서 가장 활약(?)이 강렬했던 멤버로 평가받고 있다. 27일 마인크래프트 방송에서 오랜만에 키아라와의 합방을 진행했다. 칼리의 겉날개를 찾으러 가는 과정에 키아라가 가이드로 참가한 것. 무려 첫번째 엔더시티에서 날개를 획득하고 이후 엔티시티 탐험을 이어하다 로스 없이 돌아왔다. 이후 키아라의 겉날개를 빌려 불사조식 비행교육을 받은 후 훈훈하게 방송을 종료했다. 10월 28일에는 구라, 아이리스, 파우나, 크로니, 벨즈와 함께 [[DEAD BY DAYLIGHT]] 콜라보 방송을 진행했다. 돌아가면서 살인마와 관전자를 한 번씩 하고 나머지는 생존자를 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관전자일 때는 벨즈가 살인마였는데, 도끼가 크게 빗나가도 아쉬웠다고 하거나 마지막에 전원이 탈출하자 원래 살인마가 어렵다고 위로해주며 언니같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살인마일 때는 파우나가 관전자였고 처형자를 플레이했는데, 잘 쓰지 못하면 별로인 캐릭에 칼리의 게임 실력이 더해져 생존자를 죽이기는 커녕 갈고리에 걸지도 못하는 충격적인 결과를 보여주었다. 실황 도중 에너지 드링크를 타온다고 잠깐 자리를 비웠는데, 무슨 브랜드냐는 멤버들의 질문에 몬스터는 아니고 분말식, 협찬받지 못해서 상표명은 못 말하는데 어차피 이름이 [[영 좋지 못한]](Embarrassing)지라 제대로 말하지 않을거라는 발언을 했다. 따져봤을때 Gamersupps의 [[TheRussianBadger]]가 만든 [[https://gamersupps.gg/products/guacamole-gamer-fart-9000-by-russianbadger| 과카몰리 게이머 방구 9000]]으로 추정된다. 10월 29일에는 점프킹 내구방송을 이어서 진행했다. 지난번 벨즈, 아이리스와의 잡담방송이 워낙 반응이 좋았는지 이번에도 방제에 점프킹 & 친구들과 잡담이라 박아놨지만, 정작 첫 4시간 가량은 아무도 오지 않아 고통받다가 이후 키아라를 시작으로 구라, 벨즈, 올리가 차례대로 오면서 잡담을 진행할 수 있었다.[* 상대방에 따라 수다 분위기가 달라지는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 키아라와는 전통의 커플링답게 테에테에를 보여줬고, 구라는 방송 중이라는 것마저 잊은 채 온갖 센시티브한 주제들을 넘나들며 편하게 대화했으며, 올리는 특유의 높은 텐션으로 칼리를 여러번 웃겨 주었다. 안타깝게도 벨즈는 환절기의 영향으로 감기에 걸렸던지라 오래 얘기하지 못했다.] 그리고 게스트가 모두 돌아가고 자정이 넘은 10월 30일 새벽 1시경, '''드디어 최종 등반에 성공했다.''' 이전 방송과 합쳐 무려 총 플레이타임 '''18시간 40분'''에 달하는 대장정의 결과였다. 다만 칼리는 예전부터 플랫폼 게임을 좋아해 점프킹도 상당히 마음에 들었다고 얘기해왔기에 DLC도 플레이할 것을 예고했다. 11월 3일에는 예고한 대로 점프킹 뉴바베 DLC를 진행했다. 이전 점프킹 방송과 마찬가지로 친구들의 보이스챗을 기다렸는데 가장 유력한 벨즈의 경우 멤버십 방송이 겹쳐서 오지 못했지만 이나가 자다가 와서 미키마우스 성대모사를 하며 놀아주었다. 이나가 간 뒤 쉬고있던 아이리스가 와서 말동무가 되어주었다. 두시간 정도 뒤에는 무메이도 합류하여[* 무메이도 내성적인 성격이긴 하지만, EN 최강의 커뮤증인 아메와 달리 무메이는 자기가 먼저 다가가거나 대화하는 것을 꺼리는 성격이 아니라 수줍음이 많다 보니 질러놓고 부끄러워서 숨는 편에 가깝다.] 저번 두번보다 초장부터 게스트와의 잡담이 압도적으로 많은 방송이 되었다. 또한 이전과 같이 점프킹을 굉장히 마음에 들어하는 모습을 보이며 언젠가 점프킹 레이스를 진행하고 싶다는 소망도 밝혔다. 11월 12일에는 홀로데스 합방으로 마리오파티를 진행하였으며, 최종 1등을 했으나 이는 홀로데스의 공동 우승이라고 선언하는 대범한 모습을 보여줬다. 11월 19일에는 EN 멤버들 중 처음으로 포켓몬스터 브릴리언트 다이아몬드 방송을 시작했다. 방제에 [[너즐록 챌린지]]라 적혀있어 많은 리스너들을 놀라게 만들었는데, 너즐록의 2가지 룰 중 포켓몬 기절 = 사망 룰만 적용한다고 밝혔고 방제도 너즐록 라이트로 정정했다. 어설프게 박아놨다가 너즐록 챌린지에 진심인 커뮤니티를 화나게 하고 싶지 않았다고. 예전에 DP를 플레이한 적이 있었는지 추억에 잠기면서 재미있게 방송하는 모습을 보였다. 포켓몬 닉네임은 전부 실존 가수와 래퍼 이름에서 따온 말장난인 것이 특징.[* 그 예로 한바이트의 이름을 [[노토리어스 B.I.G.|NotoriousGIB]]라고 약간의 변형을 주는 식으로 지었다.] 11월 20일 포켓몬 방송에서는 첫 사상자로 비버니를 잃었고, 이후 로스트타워에서 고오스를 잡았다가 2번이나 연속으로 잃은 끝에 3번째 고오스를 잡아 키워 고우스트까지 진화시켰다. 그리고 뉴비 절단기로 유명한 자두에 도전했는데, 상성으로도 레벨로도 불리한 상황에서 고우스트의 최면술 + 병상첨병 콤보로 악명 높은 루카리오를 비교적 쉽게 잡아내는데 성공했다. 11월 22일 무려 세 차례나 방송했는데, 마더 2 약 '''5시간''', 브다샤펄 '''3시간 35분'''을 진행하고[* 이 방송에서 스타팅 포켓몬인 팽태자를 잃었다. 다행히 지하대동굴에서 헬가를 잡아 멤버 보충에는 성공했다.] 11시에 벨즈와 반려동물 경연대회 리뷰를 진행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하루에 연속 2회 장시간 방송에 지쳤는지 11시가 되어도 나타나지 않았고, 이에 벨즈가 [[https://youtu.be/sDcNPK0a9iE|급하게]] 중계방송을 열었다. 다행히 5분 만에 일어나긴 했지만 일어나서 준비하는 시간까지 총 1시간이 더 밀렸다. 이에 대해 칼리는 "왠지는 모르겠지만 잠시 기절했었다(passed out)"며 시청자들에게 사과하였으며, 단순한 늦잠 정도를 예상하던 시청자들은 깜짝 놀라 칼리의 안부를 걱정하였다. 이후의 리뷰 방송 자체는 귀여운 애완동물 사진들과 점점 취해가는 벨즈를 선보이며 무난하게 진행되었고, 아직도 남은 애완동물 사진들이 많다며 벨즈 채널에서 파트 2 방송을 하기로 약속하며 종료되었다. 이 날 리뷰 방송 중 [[스눕독]] 등신대 판넬에 고양이 귀를 붙여놓고는 자신의 애완동물 "스눕캣"이랍시고 보낸 시청자가 있어 모두를 빵 터지게 만들기도 했다. 11월 23일 포켓몬 방송에는 강철섬에 도달한 뒤 방송을 잠시 끄고 아이리스와의 교환으로 고우스트를 팬텀으로 진화시켰다. 보통 너즐록에서는 금지하는 교환마저 강행할 정도로 칼리가 굉장히 좋아하는 포켓몬이었고 그만큼 기대를 많이 했으나, 하필 운하시티의 관장 동관에 대항해 내보냈다가 강철톤의 지진으로 한번에 팬텀이 쓰러지는 사태가 발생하고 만다. 데뷔전이 마지막 전투가 된 셈.[* 칼리는 팬텀이 땅 타입 공격을 무효화하는 부유를 가지고 있는줄 알아서 그런 거라고 자책했다. 실제로 팬텀은 전통적으로 부유를 가지고 있기는 했으나 최근 7세대에 이를 뺏기는 너프를 당했고, 칼리는 최근에 포켓몬을 하지 않아 이를 모른 것으로 보인다.] 이후 딥상어동을 잡아 빈 자리를 대체했음에도 불구하고 팬텀이 베프였다며 팽태자를 잃었을 때보다도 멘탈이 깨진 모습을 보였다. 25일 방제에 적어놓은 것만 봐도 그만큼 큰 충격이었음을 알 수 있다. 다행히도 25일 방송에는 이나와 교환해 기존 차애였던 미라몽을 야느와르몽으로 진화시켰음을 알리며 밝게 진행했다. 26일 예정된 포켓몬 방송 1시간 전에 JP 6기생 리더인 라프라스가 데뷔방송을 진행했는데 트위터에 '''쿠소가키 ㅋ'''라는 한마디를 남겨두었다. 12월 1일에는 총 플레이타임 '''24시간 31분'''만에 드디어 점프킹 New Babe+를 클리어하는데 성공했다. 그리고 성공 직후 어마어마한 텐션을 보여주며 뛸 듯이 기뻐했다. [[https://www.youtube.com/watch?v=klXZYgO8Sfo|#]] 12월 3일에는 이나와 함께 길티기어를 플레이했다. 이번에는 신캐릭터인 해피 케이오스를 비롯, 캐릭터를 이것 저것 바꿔가며 동네 꼬맹이 수준의 훌륭한 대결을 펼쳤다. 저녁에는 JP 후배인 이로하가 진행한 점프킹 방송에 EN의 점프킹답게 바로 출몰하여 시청자들과 함께 이로하를 응원했다. 12월 6일에는 실시간 요리방송을 진행했다. 몇 시간에 걸쳐 진행됐는데 믹서기를 쓸 때 나는 소리가 아메의 그렘린 소리와 유사하다는 채팅이 올라오자 거기에 맞장구쳐줬다. 12월 8일 [[이노우에 타쿠]]와 합작으로 제작한 [[https://www.youtube.com/watch?v=n_Sr35xFfxA|#Yona Yona Journey]]가 공개되었다. 12월 9일 Myth 전체에서 처음으로 2차 신의상을 공개했다. [[https://twitter.com/moricalliope/status/1468869952124100608?s=20|긴장한다는 트윗에]] 벨즈, 사나, 루이 등 다른 홀로라이브 멤버들을 포함한 많은 사람들이 그녀를 응원했다. 방송에서도 긴장된다는 말을 계속해서 중얼거렸고, 눈동자도 평소보다 자주 움직여 긴장한 기색을 드러냈다. 몇 분간 신 의상 예상 그림들을 본 후 공개된 신 의상은 우아한 [[https://twitter.com/FELUCCACHAN/status/1468976254649253892?t=lbzOmhPAKXHtf7k0_nRrPw&s=19|와인색 드레스와]] 함께 재즈바 컨셉의 배경 이미지가 존재해 재즈 디바같은 분위기를 선보였으며, 손에 들려있는 와인잔을 기울여서 정말로 마시고 있는 것 처럼 연출할 수 있는 기능을 보여줬다. 다음날 진행할 smol calli 콘서트 예고와 이전에 발표한 오리지널 곡 홍보, 언아카이브 재즈 노래 방송 등을 예고했다. 12월 10일 아메타버스 스튜디오에서 Smol Calli 콘서트를 열었다. 아메는 프로듀싱과 세부 컨트롤만 담당하고 토크나 무대에는 참여하지 않았다. [[https://youtu.be/7dbZ45Iz9M8?t=95|#]] 12월 11일 [[이로치]] [[기라티나]]를 잡기 위해 12시간동안 계속해서 리셋만 반복하는 방송을 했다. 총 859번 게임을 재시작했으며, 마지막에는 심심하다못해 [[해밀턴(영화)|해밀턴]] 와치얼롱을 병행하면서 노가다하기도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피곤해서 정신을 못 차리는 모습을 보여주다가 아카이브 한계인 12시간 즈음에 급방종했다. 결국 이로치를 잡지 못했으며 이후 슈퍼챗 리딩을 할 때마다 조그맣게 게임화면과 리셋 카운터를 띄워놓고 이어나갔다. 12월 16일에 트위터에다 'JP선배들 중에 영어회화를 하고싶은 사람이 있을까?' 하는 글을 올렸는데 토와가 바로 답장을 달았고 이어서 네네, 보탄, 이로하도 응답했다. 이후 미코, 코요리, 클로에, 와타메, 미오, 하쨔마까지 답글을 달며 가히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얼마전에 루이에게 콜라보 밴이 풀리면 영어를 가르쳐주기로 했었는데 마찬가지로 JP 멤버들에게 영어를 가르치는 기획 방송을 하고 싶은 것으로 보이며, 후속 트윗으로 시리즈로 만들어야겠다고 코멘트했다. 12월 21일에는 이로치 레쿠쟈작을 시작하는 사나와 함께 이로치 노가다를 하는 방송을 진행하였으며, 이 날 18시 40분경, '''1680 리셋만에 이로치 [[기라티나]] 획득에 성공해''' 기쁨의 환호성을 내질렀다. [[https://www.youtube.com/watch?v=PMq9Olng1A0|#]] 중간에 갑자기 얼굴 움직임이 멈추고 소리도 멀어지는걸로 봐서 아예 방 안에서 소리지르며 돌아다닌 모양이다. 이름은 굉장히 적절하게도 [[기라티나|Gira]][[T-Pain]]. 이후 사나와 함께 챌린지 방송을 이어가는 겸 수수께끼의 조각 노가다도 진행하며 기라티나의 전용 아이템인 [[백금옥]]까지 얻었다. 12월 26일에는 마린, 벨즈, 레이네와 함께 마리오카트 합방을 진행했다. 여기서 레이네가 바나나 좋아하냐고 질문하자 그렇다고 했는데 레이네는 공짜 바나나랍시고 바나나 껍질을 트랙에 심어놨고, 이에 "아니 그건 바나나 껍질이잖아 '''X년아!"'''[* '''Bitch'''] 라는 가공할 급발진으로 모두의 웃음보를 터트려버렸다. 이후 영어권 멤버들에게 광기가 전염되어 마린이 상대적으로 청초해보이는 기현상이 벌어지고 말았다. 12월 27일에는 이전에 루이에게 약속했던 영어를 가르치는 방송을 진행했다. 이때 칼리는 평소와 달리 사용하는 문장을 천천히 또박또박, 필요하면 반복적으로 이야기 하며 루이가 캐치하길 유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번에도 티 테이블 위에 다리를 올려놨다가 루이가 냄새를 맡거나 신발을 먹으려는 모습에 기겁해서 다리를 내리고 머핀을 대신 올려주기도 했다. 루이는 이미 어느정도 회화가 가능한 레벨이기 때문에 기초적인 단어가 아닌 자주 쓰이는 속어가 포함된 실전 영어 위주로 가르쳐주었다. 12월 30일엔 그 전에 도전하던 고바베를 잠시 멈추고 점프킹 스피드런에 도전했다.[* 2월로 기획 중인 점프킹 TA 경주를 위한 준비로 추정된다. 자신처럼 점프킹에 빠져 개인 TA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는 후배 [[카자마 이로하]]를 보고 자극받기도 한 모양인데, 실제로 방송 중에 이로하가 찾아오자 원래 제자였던 아이가 이젠 스승이 되었다며 반갑게 인사하기도 했다.] 처음에는 1시간이 넘게 걸렸으나 착실히 기록을 줄여나간 결과 [[https://youtu.be/Gz71VcCJnbg|7분 56.748초의 기록을 세웠다.]] 이는 클리어 시점 기준 전세계 421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https://youtu.be/sgNoyEJpFR8|#]]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